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보유한 주택이 전체 8만여 가구에 달하고,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중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이 8만 7,223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0.46%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.
국적별로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4만 7,000여 가구로 54.3%를 차지했고, 미국인이 23.5%, 캐나다인이 6.8%를 차지했습니다.
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의 73%는 수도권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 6월 기준 2억 6,547만 2,000㎡로 전체 국토 면적의 0.26%를 차지했습니다.
국적별로 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53.4%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7.8%, 유럽인이 7.1%로 조사됐습니다.
국토부는 외국인 부동산 투기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국세청과 관세청 등과 함께 기획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기자 | 윤해리
AI 앵커ㅣY-GO
자막편집 | 이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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